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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전시소개, 하이퍼리얼리즘과 참여작가 및 이 전시를 놓치지 말아야하는 이유까지!

yonitt15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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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리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 전시소개 

이 전시는 1970년대부터 발전해 온 하이퍼리얼리즘이라는 예술 사조의 50주년을 기념하며, 이 장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하이퍼리얼리즘은 사실주의의 한계를 넘어 극도로 세밀한 묘사를 통해 마치 현실처럼 생생한 이미지와 형태를 만들어내는 예술 양식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시는 다양한 주제와 기법을 통해 하이퍼리얼리즘의 본질과 이를 통해 표현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특히 론 뮤익,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하이퍼리얼리즘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작업들을 선보이며, 이들이 어떻게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하고 현실을 재해석하는지에 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는 하이퍼리얼리즘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예술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관람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시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제5,6 전시장
*전시일정: 2024. 11. 9. ~ 2025. 3. 23.
*관람시간: AM10~PM7(입장마감 pm6)
*휴관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20,000원 / 청소년 16,000원 / 어린이 13,000원


2. 하이퍼리얼리즘과 참여작가 소개 

하이퍼리얼리즘은 1960년대 후반에 시작된 예술 운동으로, 사진보다 더 섬세하게 현실을 초월하는 사실성을 추구합니다. 이 예술 양식은 인간의 피부, 질감, 빛의 반사 같은 세부까지 놓치지 않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마치 현실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서 현대인의 일상과 감정을 깊이 탐구하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회고전에서 주목할 작가로는 마우리치오 카텔란 론 뮤익이 있습니다. 카텔란은 사회적 풍자와 블랙 유머를 통해 현실의 아이러니를 강렬하게 드러내며, 그의 대표작 <코미디언>은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론 뮤익은 인간의 신체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조각을 통해 관람객이 신체의 질감과 주름까지 생생하게 느끼도록 하여,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이 전시는 하이퍼리얼리즘이 가진 시각적, 철학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예술이 현실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지 탐구하게 합니다.

3. 이 전시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

하이퍼리얼리즘 50주년 회고전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이 전시는 로마 팔라조 보나파르테 등 세계 8개국 미술관을 순회하며 한국에서 특별히 열리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둘째, 리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마우리치오 카텔란과 론 뮤익의 작품을 국내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셋째, 29명의 대표 작가가 참여해 하이퍼리얼리즘 50년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현대 사회와 인간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예술이 현실을 어떻게 초월하는지 깊이 체험하고 현대 미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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