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송미술관 국보.보물 전시회 <여세동보> 정보&예매, 전형필 소개와 뷰포인트 소개 !

1. 대구 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 보물전시회 <여세동보> 정보 & 예매 tip!

대구 간송미술관이 개관을 기념하여 특별한 전시 <여세동보>를 선보이며 한국의 국보와 보물 40건, 총 97점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귀중한 유물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었고, 개관 한 달 만에 관람객 수가 7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유물들을 통해 조선 시대를 비롯한 한국 미술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작품에 담긴 독창성과 미적 아름다움을 통해 옛사람들의 문화와 예술적 정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전시의 제목인 ‘여세동보(與世同步)’는 ‘시대와 함께 나아가다’라는 의미로, 전통이 현대와 어떻게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를 상징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송 전형필 선생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시 구성과 관람 포인트를 중심으로 <여세동보>의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시장소: 대구 간송미술관 
*전시일정: 2024. 9. 3. ~ 2024. 12. 1
*관람시간: 동절기 AM10~PM6(입장마감 PM5)
                  하절기 AM10~PM7(입장마감 PM6)
*휴관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10,000원 / 청소년,어린이 5,000원
               대구시 성인 8,000원 / 대구시 청소년,어린이 4,000원 
               특별할인 성인 5,000원 / 특별할인 청소년,어린이 2,500원
*시간대별 예약: AM10시, AM11부터 PM6까지 30분 간격으로 있음 

 

간송 대구미술관은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시간대별로 티켓을 발권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전시 관람을 위해 예매를 시도했지만, 원하는 시간에 맞추려면 한 달 전부터 미리 예약해야 했습니다. 늦기 전에 간송 티켓을 서둘러 예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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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 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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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송 전형필은 누구?

간송 전형필은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인물로, 독립운동가와도 같은 열정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보호했습니다. 그는 조선 시대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일본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막대한 재산을 들여 국보급 유물들을 사들여 보존했습니다. 그의 헌신 덕분에 우리는 오늘날에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형필의 대표적인 업적 중 하나는 훈민정음해례본을 일본 경매에서 사들여 한국에 들여온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언어와 정체성을 지킬 수 있었고, 이는 일제강점기 역사 왜곡에 맞서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문화재 수집에 대한 그의 열정은 단순한 애호가의 수준을 넘어선 ‘문화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간송은 일본의 문화 수탈 속에서도 우리 유산을 지키려는 사명감으로 문화재 수집과 보호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는 단순한 수집가가 아닌, 우리 전통문화의 얼과 혼을 지킨 진정한 문화 독립운동가라 할 수 있습니다.

3. 뷰포인트 소개! 

이번 전시 <여세동보>의 뷰포인트는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조선 시대의 미학을 한눈에 담은 국보와 보물 전시로, 조선 시대의 회화, 서예, 도자기 등 당대의 미적 감각과 예술적 혁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둘째,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로, 유물의 상징성과 역사적 배경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해설 자료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통 미술과 현대 기술의 융합입니다. 3D 스캐닝과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활용된 디지털 콘텐츠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몰입 경험을 선사합니다. <여세동보>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우리 문화유산이 현대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